곡성 기차마을에 다녀왔다.
집안 일로 친척들이 계시는 곡성, 남원에 다녀왔다.
1일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곡성에 4시에 도착했고, 외갓집에서 잠을 잤다~
아침일찍 외할아버지댁 근처에서 조깅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였다. 삼인동이라는 약수터로 갔는데 가는 길에 안개가 심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다. 가는길에 출렁다리도 있어서 신기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었나보다.
오전에 집안일을 마치고 점심에 남원 춘향테마파크에 있는 두부마을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두부마을에서 두부 전골을 먹었는데, 기본 반찬을 엄청 많이 주셨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진짜 전라도 음식은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오는것 같다. 많이 먹었지만, 반찬이 너무 많아서 남기게 된다 ㅠ,
점심을 먹고 작은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빵집으로 갔다. 아침에 페스츄리라는곳인데 페스츄리 베이스로 빵들이 엄청 많았다. 개인적으로 츄러스를 좋아하는데, 츄러스가 맛있었고, 여럿 빵들을 먹었는데 역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광한루는 들리지 않았지만 지나가다 찍었구, 테마파크엔 여럿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이 생긴것같다. 짚라인도생기고, 모노레일도 생기고, 역시 관광의 도시다. 나중에 시간이 난다면 남원에 다시 오고 싶다~.
아쉽지만 곡성으로 이동했다~
기차마을에 방문을 하였다. 기차마을의 핫플레이스는, 바로 장미공원이다!!!!. 하지만 지금 10월에는 장미가 많이 피지 않는 시기라 장미들이 별루 없었다.. 이곳에선 5월이면 1004(천사)종류의 장미를 볼수있다고 한다. 곡성 장미 세계축제가 있다.
북치는곳도 있어서 여기서 북을칠수도 있다. 이곳에서 난 곧 개막하는 월드컵을 위해 대한민국이 16강을 들어갔으면 해서 대한민국을 외쳤다.(짝짝짝짝짝)!
이곳엔 핫플레이스가 더있는데 바로 놀이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바이킹도타구 빙빙돌아가는 우주선같은것도 탔다! 관람차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가 못탄다.!!!! 티켓이 있는데 1인에 3개를 탈수있는 티켓이 있다. 타려면 15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바이킹은 어릴때 탓던거와 다르게 멀미가 심해졌다. 왠만큼 잘탔는데.. 바이킹은 멀미가 쏠린다 ㅋㅋ
기차마을은 워낙 넓어서 다양한 공원들이 존재한다. 날씨도 좋고, 장소도 좋구 사진이 잘나온다. 이쁜 장소들이 너무 낳은것 같다.
간단하게~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곡성시내?! 가서 간단하게 포도, 레몬소주를 마셨다~ 이때 MZ세대들의 게임을 해봤는데 라이어 게임 이라는걸 했는데 진짜 잼있었다 ㅋㅋㅋ 눈치가 빨라야하는 게임이다. 한사람만 정답이 다르고 그걸로 스무고개같이 힌트를 주면서 단어를 알아맞추는 게임이다! ㅋㅋ 이때 한사람만 바보가 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진짜 웃기다 ㅋㅋ
다음날 아침일찍 남정네들은 볼일이 있어 남원에 있는 선산에가서 쓰리진 나무들을 세우며 일을 했다.(2차전직 퀘스트 같다)
막간을 이용해 남원에 있는 미드슬로프라는 카페가서 커피를 마시고 빵도 먹었는데 경치도 이쁘고 빵도 맛잇고 커피맛도 최고다 ㅋㅋ
시골에 있는 칼국수 집을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입소문을 통해서 오는 맛집이다. 왕만두도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
코로나도 어느정도 끝나가고 서서히 지방에는 축제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른축제들도 보고 싶었지만,
여기를 마지막으로 하고... 서울로 돌아 가야했다. ㅠㅠㅠ
벌써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농부들의 피와 땀을 흘려가며 결실을 맺게 되는 해가 드디어 왔다. *(자연풍경만 보아도 왜이렇게 힐링이 되는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표현한다.
경력이 쌓이고 일을 잘하게 되면, 오히려 우쭐하기보단, 겸손해야한다는 표현으로 쓰인다.
나 또한 벼들처럼 항상 겸손하고, 실력을 겸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에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공부하기로 한게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힘들더라도 마무리를 해보아야겠다.
즐거운 시골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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