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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가평 여행 빠지는 모비딕 수상레져 , 굿데이리조트 독채펜션

by 멋진 개구리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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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 14
다이빙 크루와  국내 여행으로 같이 가평에 다녀왔다.

다녀온 곳은 모비딕 수상레저! 
북한강 상류쪽에 있고 차 타고 10분 정도 더 가면 남이섬과 자라섬이 있다. 
가평이 그나마 서울에서 가깝다고 느꼈는데 남이섬과 자라섬 옆에 있다고 하니 멀어 보인다.

아침에 7:30분에 맴버들을 만나고 형님 차를 타고 약 2시간 반정도 걸렸다. 휴가 철이라 고속도로에서 많이 막혀가지고 중간에 국도를 타고 이동을 하였다. 고속도로는 아마 강릉, 양양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9시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테이블 자리를 맡고 준비를 하였다.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아 티켓팅이 신속했다.

살짝 쉬면서 맥주를 마시고 빠지를 탔는데 오랜만에 타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종류로는 디스코 보트, 땅콩, 오땅, 더블 바나나보트, 헥사곤, g-ral(지랄ㅋㅋ), 팡팡 등등이 있었지만 이름이 어려워가 잘 모르겠다. 가장 흥미롭게 탔던것 중하나는 팡팡, 헥사곤이었는데 이걸 타다가 진짜 강에 빠질뻔했다. 그래서 빠진가?

그리고 E성향의 어린 여자분들과도 탔는데 우리에게 소리를 질러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때 소리를 너무 질러서 그런지 보트운전 하시는분이 신랄하게 태워주셨는데 이때 강에 빠질뻔하고 옆사람이랑 부딪히고 헤드기어도 날아갈뻔했었다.

역시 잘타는 방법은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ㅋㅋ

 점검시간에는 운영을 안 하던데 이때쯤 나타났던 제트보트!

제트 보트 운전하시는 분은 드라이수트를 입고 계셨는데 왜 입고 계실까? 생각을 했다.

제트 보트 탈때도 줄이 너무 길어서 우리는 2층에 앉아 경치를 보며 라면을 먹고 있었다. 때마침 우리 멤버 중에 소머즈 귀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3명 혹시 없나요?" 이 말씀을 외치실 때 "저희요~!!"라고 말해서 이것도 줄을 안 서고 바로 탈 수 있어 너무 좋았었다. 시간을 번느낌이었다. 역시 능력자 

와 막상 이걸 타보니 진짜 스릴 만점이였고 운전하시는 가이드분이 왜 드라이 슈트를 입고 계신지 알았다. 

 물이 안으로 다들어오고 ~ 물벼락 맞고 회전도 해주시고 속도도 진짜 빨랐다. 제일 재미있던 건 물벼락 맞기였다. 
물벼락을 무시했는데 이때 물을 많이 먹었다 ㅋㅋ 같이 계신 맴버들도 다 물먹었다. 이때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줄을 서면서 중간중간 미끄럼틀도 탔는데 이또한 스릴 만점이다. 

마지막에 나가기전 출발드림팀 같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데 여기서 우리 서로 물에 빠뜨리고 이때 근력운동을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물에 빠뜨리면 올라오기 너무 힘들어서 서로 구명조끼를 잡아서 올려줬다 늪 같았다 ㅎㅎ

그렇게 정리를 다하고 굿데이리조트 독채팬션 체크인을 하러 간다. 
펜션은 바로 옆에 있어서 우리는 술먹기 편한 곳을 선택했는데 너무 좋았었다. 

숙소가 너무 훌륭했다. 깔끔하고 정돈도 잘되어있고 만족스러웠다.

숙박비는 15만 원 정도였다. 숯불도 추가하고 ~

도란도란 모여서 맛있는 저녁을 함께 했다. 형님이 직접 구워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가리비에 치즈 얹고 다진 마늘 얹고 다진 고추를 얹혀서 먹으면 한입뚝딱이다.ㅎㅎ
재료는 가리비 키조개 새우 토마호크

청하 뽕빨 내버리고 또 2차로 화이트 와인과 과일을 먹었다.

황정민 배우 여행 사진이 생각이 나서 이런 콘셉트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 ㅋㅋ

이곳에는 코노가 있는데 에어컨이 없어서 그런지 고성방가를 문 열고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때 조금 시끄러웠지만 부탁을 드리니 조용했다 ㅋㅋ 젊은 층들이 많이 보였다.

그렇게 신랄하게 놀고 보낸 휴가가 되었다.

너무 즐거웠던 가평 여행이었다!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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