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리티디안 비치, 웨스틴 리조트 뷔페

괌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리티디안 비치!! 

리티디안 비치는 괌 북부에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치다.
괌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 속해 있어서 입장이 제한되기도 한다. private 한 지역이라 보안적이고 차를 타고 그쪽부근에 도달하면 인터넷, 전화는 기본으로 안된다. 괌은 더운 지역이지만 리티디안 비치에 가면 물, 선크림, 모자, 수영복, 타월은 필수다. 

여행 가기전에 3가지 안건이 있었다.

1. 돌핀 크루즈
괌플레이 - 괌갈땐 괌플레이 (guamplay.com)

돌핀크루즈

2. 리티디안 ATV

괌플레이 - 괌갈땐 괌플레이 (guamplay.com)

리티디안 비치 ATV 정글투어

3. 정글 리버 크루즈

괌플레이 - 괌갈땐 괌플레이 (guamplay.com)

정글 리버 크루즈

이 중에 하나 고르는 것이었는데 처음 난 돌핀 크루즈를 가고 싶어 투표를 했지만 리티디안 ATV로 가게 되었다.
다이빙 도중 포인트 옮기면서 돌고래 친구들 만나서 다행이었지 1. 안이 선택 되어 갔더라면 이미 본거 또 본 게 되어 버렸을것이다ㅋㅋ

여담을 마치며 ㅋㅋ
괌플레이에서 예약을 하면 당일 아침에 큰 벤이 와서 숙소로 픽업을 해주신다. 
다이빙 크루들은 아래서 먼저 날 기다리고 내가 좀 늦게 온사이에 차가 왔었다.
한 건장한 미국형이 나에게 "똥 쌌어? 손 씻었어? 시원해?" 라고 하길래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응아 싸다가 늦은 게 아니었는데 순간 똥쟁이로 몰렸다.ㅋㅋ 

우리의 가이드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리티디안 비치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한 가지 썰을 풀자면 신혼들이 많이 오는데 가이드가 신혼들 성대모사를 해주었다. 

"어우 자기야~ 여기 너무 이쁘다~ " 신혼부부 중 여자분 성대모사이고, 
"여보세요? 네, 네, 네, 알겠습니다." 이게 남자분 성대 모사 하는데 미국사람이 이런 걸 하니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 한국인의 특징을 잘 캐치해서 

숙소에서 리티디안 비치 가는 길은 약 1시간 정도 되었다. 중간중간 한국인들 숙소에 들려 뫼시고 가야 하기에 1시간 정도 소모가 된다. 가는 길에는 골프장도 보이고, 천문대도 보인다. 

언덕길에서 한눈에 리티디안 비치를 볼 수 있다. 이때 너무 멋있어서 차 안에서는 와~~~~~~~
이소리만 들렸다. 너무 아름 다웠다. 

레몬 잎

중간에 비포장 도로를 지나가는데 레몬 잎을 따서 향을 맡아보라고 주셨다. 진짜 좋은 향이 났다. 비누향처럼 부드러운 향

막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는데 물이 너무 깨끗했다. 

 

리티디안 비치

중간즈음에는 경계가 보이는데 그고슬 넘으면 엄청 깊은 곳이라고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패들 보트도 탈 수 있다. 패들포트 처음 타는데 균형 잡는 게 만만치 않았다. 근데 신기한 게 노를 5~6번 저으면 저~~ 멀리 가있다 ㅋㅋ 너무 재미있었다.

형님이 태워주신 패들 보트

그리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가 있는데 마스크는 이곳에 구비가 되어있어 그냥 가면 된다.
우리 다이빙 크루는 다이빙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다이빙 마스크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셔서 개인용으로 쓰시고 
아직 나는 다린이기 때문에 읎다. 그래서 빌렸다 ㅋㅋ

까꿍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수심이 낮다. 깊은 곳은 골반까지의 깊이이다. 스노클링 깊은 데서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ㅎㅎ

이렇게 즐기다 보니 ATV체험 우리 순서가 되었다. 
ATV를 타고 리티디안 인근 숲을 돌아다니는데 와우 이게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흔들흔들 덜컹덜컹하는 재미가 아주 스릴 만점이다. 이거 타다가 토할뻔했다.

중간에 잠깐 내려 사진 스폿에서 즐길 수 있다. 

앞에 계신 빡빡이 아저씨가 개그를 잘하는 분이다 한국말도 잘하고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윤정수"라는 별명을 지어 주셨다. 윤정수님을 닮기도 했다 ㅋㅋ
동영상을 다시 보니 진짜 그 느낌이 다시 산다. 토할거같아  ㅡ,.ㅡ

재미진 체험을 마치구 잠깐의 휴식을 즐기며 베이스캠프에서 쉰다.

내가 생각한 나의 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

리티디안 비치는 정말이지 아름 다웠다.

휴식을 취하고 맛난 와인과 함께 차모로식 밥을 먹었다. 
저 빨간게 차모로족의 주식이라고 한다. 맛은 그냥 밥과 똑같았던것 같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간다. 잘 있거라 리티디안 비치!!

 

돌아온 숙소에서 조금 쉬고 밖에 싸돌아 다녔다.

다음 주에 괌으로 신혼여행 가는 친구를 놀리기위해서 이사진을 보내줬다. 자꾸 스포하지 말라고 한게 엊그제 같닼ㅋ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저녁 먹으러 웨스틴 리조트 뷔페에 갔다.
아주 근사했는데 먹느라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다 ㅠㅠ

해산물이 무한 리필이다. 해산물을 고르면 셰프들이 철판에서 요리를 해주시는데 번호표를 주시면 그걸 기다리고 받아가면 된다. 진짜 해산물 요리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경험이다. 또, 내가 좋아하는 하이네켄 생맥주가 무한리필이 된다. 대박!!!!!!!!!!!
그리고 직원들도 한국 사람이 많아서 영어가 필요가 없었다. 그때 당시 씩씩한 여자 직원분이 기억이 난다. 친절해서..ㅋㅋ 미국에 와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지나갈 때마다 웃어준 기억도 난다 ㅋㅋ 그립다. 오 나의 괌이여..ㅋㅋ

퍼옴 

괌 웨스틴리조트 조식뷔페 1일차 전메뉴, 가격, 할인 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괌 웨스틴리조트 조식뷔페 1일차 전메뉴, 가격, 할인 방법

이렇게 배부르니 괌의 시내를 구경도 하고 

기념품 마트 ABC 마트가 많다 그리고 괌은 괌찌라고 할 정도로 명품이 많고 한국사람들이 여기서 명품을 많이 사가시기도 한다. 다른 명품매장보다 가격도 착하다고 한다. 우리는 명품매장은 한 번도 들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리가 명품이기 때문이었다.

괌에서 마지막 밤하늘 보기~

괌도 별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이날은 보름달이 떠있어서 밤하늘이 너무 밝았다. 
괌의 밤바다를 보니 맘이 편했다 안정도 되고ㅋㅋ 

하루 진짜 알차게 보냈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에는 먹을 거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