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4일차 렌트카, 산타 아규에다 요새, 파세오 공원, 자유의 여신상, 라테스톤, 마젤란 기념비, 솔레다드 요새

괌 여행 with diving crew 2023.04. 29 ~ 05. 06 4일_1차

드디어 4일 차를 올립니다~ ㅎㅎ 
긴 시간이 지나버렸다~ 짬짬이 올리려고 했는데 나의 귀차니즘 때문에 이제 올리게 된다.

다이빙 여행도 마쳤고, 이제 괌을 싹싹 터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일 아침에 조은 렌트카에서 빌린 HONDA CIVIC 하루 대여료는 60$ + 10$(보험비) 총 70불이 되겠다.

조은렌트카 괌 - Google 지도

조은렌트카 괌 · 830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괌은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장소라서 한인이 운영하는 렌터카 사업소가 있어서 쉽게 빌릴 수 있다. 한국 자동차 면허증만 있다면 쉽게 빌릴 수 있다. 당시 난 신용카드를 가져오지 않아서 내 이름으로 등록했지만, 같이 여행을 간 지인분의 신용카드로 등록했는데 굉장히 죄송스러웠다 ㅠ  (신용카드는 혹시 모를 교통 위반에 대한 과태료 결제를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운전하기전에  아래 유튜브를 보고 참고하면 좋다. 주유방법 그리고 운전하는 방법이 있는데 괌에서는 좌회전하는 것만 주의하면 수월하다!
(156) [괌/GUAM] 괌에서 운전하기 이 영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 YouTube

조은 렌트카의 장점은 타무닝에 있어서 빌릴 때 신속하였고, 차량을 숙소에 가져다주셔서 편했다. 

조은렌트카에서 빌린 CIVIC

일본차는 처음 운전해보는데 안정감이 있고 승차감이 좋았던 것 같다. 

이날의 일정은    산타 아규에다 요새 -> 파세오 공원 (자유의 여신상)-> 라테스톤 -> 괌 정부청사 -> 에메랄드 밸리 ->  탈리팍 다리 -> 아산만 전망대   ->  디오니시오 성당/마젤란 기념비/우마탁다리 -> 솔레다드 요새 -> 매리조 포구 -> 곰바위 -> 아나라 한 천연 수영장 

이렇게 다녀왔다.

산타 아규에다 요새를 가기전 아침을 맥도널드에서 포장을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하마터면 핸드폰을 맥도널드에 두고 올뻔했다. 이때 친절하신 할머니께서 챙겨 주셨었는데 너무 감사했다. 천만다행이다 

요새

 

산타 아규에다 요새이다 괌이 예전에 침략을 많이 받았었나보다 그래서 이렇게 대포를 두고 낯선 배가 들어오면 쐈나 보다. 
제일 높은 고지에 위치해 있어서 괌 앞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 진짜 아름다웠다. 이날따라 날씨도 좋았고 말이다. 

산타 아규에다 요새

산타 아규에다 요새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2번째 방문한 곳은 파세오 공원!

파세오 공원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데 , 이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진 이유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무기를 이 아래에 두었다는 말을 들었다. 괌이 아름다운 휴양지지만 전략적 요충지임이 틀림없다. 

파세오 공원

파세오 공원에는 팔각정도 있어서 시원한 바다 바람과, 그늘아래서 맛있는 아침을 먹는다~ 
이날은 내가 운전을 했기 때문에 맥주는 못마시고 ㅠㅠ 그저 팀원들이 먹는 맥주 먹방을 바라보고 대리만족을 했던 것 같다. 진짜 마시고 싶었는데 잘 참은 것 같다 ㅋㅋ 운전 마무리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맥주를 마시겠노라
그리고 먹는데 자꾸 닭이랑 참새가 다가와가지고 빵조각을 던져 주었는데 잘 먹어주어 재미난 구경도 했다. 
사실 닭은 너무 커서 오면 저리가라고 했지만 겁이 없는 친구들인 것 같다. 
괌여행을 다닌다면 닭들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자유의 여신상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다음 3번째 행선지는 괌 정부청사이다. 이곳은 라떼스톤이라고 해서 거대한 기념비적인 돌이 있다.
라떼는 말이야..?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바다는 기본이고 뭔가 있길래 찍어본다.

바로 아래는 라테스톤이라는 것이다. 이름이 라테라길래 커피인가? 생각도 해보았다

라테스톤에 대해서 GPT에게 물어보았다.

그렇다.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이 집을 지을 때 기둥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아마 뱀이나 도마뱀들이 못 올라오게 집을 높게 지은 듯하다. 기후 조건이 다르다 보니 사는 것은 똑같지만 양식은 다른 게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할 따름이다. 

형님과 라떼스톤 기념비 앞에서

feat.우리남이 될 수 있을까

괌 정부 종합 청사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다음은 에메랄드 벨리다!! 
에메랄드 벨리 가는 길이 좀 길었던것 같다.
문득 당시 기억하기로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진을 찍는 스폿이라고 들었다. 일단은 우리 팀이 먼저 도착해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었다. 그 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아니, 우리는 피리부는 사나이였나?ㅋㅋ

진짜 에메랄드 빛깔이다. 이거 보고 진짜 물속에 빠져들고 싶었다. 

일행분들과~ ㅋㅋ 이날은 사진 찍기 바쁜 날이었다. 
아름다운 에베랄드 밸리를 다시 보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에메랄드 밸리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다음은 탈리팍 다리

탈리팍 다리는 괌에서 최초로 생긴 다리라고 한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지어진 것인데 견고하고 튼튼하다. 1700년대에 지어진 다리라고 하는데 믿지기 않는다. 탈리팍 다리 옆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요긴하게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는데
이게 웬걸? 메로나가 있어서 신기했다 ㅋㅋㅋ

Old Spanish Bridge Store - Google 지도

Google 지도

 

다음 스폿은 아산만 전망대

초록초록 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던 그런 뷰이다. 
이때 일본 신혼분들이 사진을 찍어준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아산만 전망대 - Google 지도

아산 만 전망대 · FP68+35G, 6, Asan, 괌

 

몇 번째지? ㅋㅋ 너무 잘 쏘댕 겨서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마젤란 기념비, 우마탁 다리

마젤란이 최초 괌에 도착했을 때 찍었던 웨어포인트이다. 이때 해변이 인상적이었는데 검은 모래라서 특이했다.
마젤란 그분은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우주에 은하 이름도 마젤란은하로 짓고. 참 대단한 사람이다. 근데 그분은 집에 어떻게 갔을까? 배 타고 갔겠지? 

인근에 솔다레스 요새가 있다. 그곳 화장실에는 도네이션을 받는다. 

올라가면 맞은편에 성당. 마젤란 기념비가 보인다. 산과 바다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아름답다.

형님폼 미쳤다.!

 

마젤란 기념비 - Google 지도

마젤란 기념비 · 7MX7+H5G, 2, Umatac, 괌

 

4일 차 _1을 여기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

4일차 _2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