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 월드컵 개최 확정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년 FIFA 월드컵 개최가 사실상 확정됐어요. 원래 사우디 vs. 호주·인도네시아(공동개최)의 2파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유치 의사를 철회하면서 사우디만 남게 됐다고. 사우디는 여성·성소수자 인권 탄압 등으로 전 세계의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월드컵 유치를 통해 슬쩍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와요(=스포츠워싱).
사우디, 2034 월드컵 유치 사실상 확정 | 세계일보 (segye.com)
2.“이스라엘 너 절교야”
볼리비아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복구한 지 3년 만에 다시 단교를 선언했어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이유인데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후 공식적으로 단교를 선언한 첫 번째 나라라고. 콜롬비아·칠레 등 남아메리카 다른 나라들 역시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요. 볼리비아, 재수교 3년 만에 "이스라엘과 단교" 선언 (hankookilbo.com)
3.의자 없는 지하철...? 💺🙅
서울 지하철 4·7호선에 ‘의자 없는 칸’ 도입이 추진돼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시범적으로 좌석이 없는 칸 2개를 도입하는 건데요. 지하철 혼잡도가 170%를 넘어가면 ‘심각’ 단계로 분류되는데, 현재 4호선의 혼잡도는 무려 약 193%에 달한다고. 지하철 좌석을 없애면 더 많은 사람이 몰려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와요.
서울 지하철 4·7호선, 출퇴근 시간 '의자 없는 열차' 2칸 도입 - 뉴스1 (news1.kr)
4. 모기 네버다이 🦟
뒤늦은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가을철 모기 개체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요. 11월에도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게 원인으로 꼽혀요.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모기가 나타나는 속도가 해마다 빨라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가을철 모기 수도 계속 늘어날 거라고 했어요. 일주일 뒤면 입동인데…여전히 모기에 밤잠 설치는 시민들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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