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키워드 뉴스[국제유가, 중국 부동산 대기업 재정 위기]

1. 국제유가
오름세가 꺽였던 국제유가가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소식에 한때 5%나 올랐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주변 아랍 나라들까지 전쟁에 끼어들면 더 오를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이스라엘을 돕겠다고 한 미국을 견제하려고 전 세계 원유의 1/3가량이 기나가는 뱃길인 호르무즈 해협을 막으면 유가가 크게 뛸 수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국제유가 5% 급등…달러·금 동반 강세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국제유가 5% 급등…달러·금 동반 강세

 

2. 중국 부동산 대기업 재정 위기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이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미 상환 기한이 지난 약 800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했고, “모든 해외 부채를 만기일 내에 갚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것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착 가라앉으면서 비구이위안은 그동안 자금 부족 문제를 겪어왔는데, 앞으로도 갚아야 할 돈이 산더미라,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비구이위안, 디폴트 가능성 언급…"모든 역외채무 못 갚을 전망" | 연합뉴스 (yna.co.kr)

비구이위안, 디폴트 가능성 언급…"모든 역외채무 못 갚을 전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