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자기개발

책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를 읽고.. #1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빠지기 쉬운 착각

by 멋진 개구리 2023. 9. 5.
반응형

1. 본 것

우리는 왜 재테크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기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

01
재테크 큰돈   있는
방법 아니다

'도대체 금융이 뭐기에? 금융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일까.’
금융은 간단히 말해 금전의 융통이다. 즉, 돈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일을 뜻한다. 은행, 증권 등의 금융기관은 예금자나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돈을 정부나 기업, 개인에게 빌려주고, 돈을 빌린 사람이나 단체는 그 돈을 활용해 생산이나 소비를 한다.
->금융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 고통받는다. 그렇다면 개인이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주 단순한 해법이지만 금융 시스템과 전체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적어도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와 금융상품의 성격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02
금융 피해를 입어도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그는 금융 판매자의 말을 믿지 않고 더 깐깐하게 질문하고 파악하는 고객이 되기로 작정했다.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펀드를 먼저 시작한 선배들이 판매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전에 의심부터 하라고 충고했던 것이다.
꼭 사람이 나빠서라기보다는 금융 시스템 자체가 고객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권을 감시할 메커니즘도 제대로 안 돼 있는 상황에서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쉽게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판매자의 유혹에 넘어가 펀드를 가입하는 건 고객의 자유지만 수익을 내기는커녕 원금까지 다 날려도 판매자나 회사가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

04
보험회사
불안 먹고 산다

보험은 수익을 바라고 드는 상품은 아니다.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고자 마련하는 삶의 안전장치일 뿐이다. “보험을“ 고를 땐 판매자의 말이나 광고의 문구에 의지하지 않는 게 좋아. 자기가 스스로 꼼꼼하게 약관을 살펴봐야 하는 거지. 대부분의 재무설계사들은 고객이 진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은 말해주지 않거든. 보험은 문제가 있는 걸 알아채고 반품할 수 있는 다른 상품들과는 달리 반품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

 

05
내 삶 불확실성
국가 책임지지 않는다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목숨이 다할 때까지 받는 보장이다. 하지만 가입자가 살아 있는 동안엔 어떤 보장도 받을 수 없다.
단기간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엔 고객이 어떤 식으로든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병원은 비영리 단체다. 영리를 추구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의료 서비스로 벌어들인 돈은 다른 곳에 쓰지 못하고 의료 서비스에 재투자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민영화가 될 경우에 대학이 돈벌이에 맛을 들여 슬금슬금 등록금을 올리는 것처럼 병원도 돈을 버는 데만 혈안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노후복지 제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사회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책임은 오로지 개개인의 능력과 계획에만 맡겨져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불안한 사회여서
재테크가 필요하다

“북유럽 국가들은 교육이 대학까지 무료죠. 의료, 보육, 이런 것이 공짜입니다. 공짜니까 탈상품이죠. 상품에서 벗어난 사회입니다. 탈상품 사회니까 목돈이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재테크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는 겁니다. 한국은 불안한 사회니까 목돈이 언제 어디서 필요할지 모르거든요. 그러니까 재테크가 필요해지는 사회고요. 북유럽은 안심 사회이고 이쪽은 불안 사회이고 그 차이입니다.” -이정우교수

06
내 집 마련을 일생의 목표로 둘 것인가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비우량주택담보대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담보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저소득층 사람들이 부동산 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미국의 초저금리 정책 때문이었다. 미국 정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답시고 사람들이 매우 싼 금리에 부담 없이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추겼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으며, 자연스럽게 주택 가격 은 상승했다.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라 고 생각했다. 가치가 높은 주택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래서 사람들은 모기지 대출을 더 많이 받아 더 크고 비싼 집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자산이 많다는 생각에 소비를 늘렸고 저축에는 별 관 심이 없었다. 주택가치가 상승해 순자산이 매년 늘어났기 때문에 저축의 필요성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2007년부터 주택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시장에는 몹시 많 은 주택이 매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나마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있으 면 다행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헐값에 집을 팔아 자신들이 살지 도 못하는 집의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집은 집대로 잃고 빚은 빚대로 남은 것이다.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하 자 은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은행 대부분의 대출 자산이 부동산에 기반 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대출 자산의 담보물이 사라지는 것을 뜻했다. 은행 역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다.

기껏 빚을 지고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아파 트 가격이 하락하기라도 하면 빚은 빚대로 갚으면서 주택의 자산적 가치 는 전혀 보장할 수 없게 될 것이다.

2. 깨달은 것

정말이지 돈은 내가 버는데 나의 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보험이나 금융상품은 정말 꼼꼼하게 자기가 조사하고 들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당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지인이라고 보험을 들었고.. 한 번은 펀드라고 해서 들었는데 변액 보험이라 무척 당황했다.. 좀 장기적으로 내어서 손해와 손실은 너무 많았다.. 50%만 돌려주고 나머지는 안 돌려준다. 그리고 100% 돌려주기도 하는데 좀 어렵다고 한다. 주식도 비트코인도 해봤는데.. 누군가의 이거 좋더라.. 저거 좋더라 라는 말만 듣고 뼈아픈 경험만 하였다.. 정말 서론에서도 말씀드린바 같이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기사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
국가도 나의 노후를 지켜주지 않는다. 스스로 자본주의를 공부하고 알아나아가야한다.
-> 사회생활 초기에 보험을 너무 많이 가입을 한 적이 있다.. 
필요한 것만 넣었어도 괜찮았을 텐데.. 불필요한 게 너무 많아서 아쉽다. 차라리 좀 더 적금을 넣어놨더라면.. 종잣돈을 모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후회는 되지만 그래도 지금은 불필요한 것을 정리해놨다. 도움이 되었던 월급쟁이부자 카페에 들어가면 보험을 점검을 무료로 해주셔서 보험다이어트를 했다. 감사하다.. 

3. 적용할 것

1) 신문 기사 읽기 - (아침루틴) 경제 뉴스 라디오 듣기
2) 재테크할 준비 하기(부동산공부)
3) 보험 절대 들지 않기(필요한 것만 들기)

반응형

'취미 > 자기개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7일 키워드 뉴스 [알바함정, 제제 구멍, 피롤라]  (3) 2023.09.07
국제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하락  (4) 2023.09.06
130배 청약률...  (10) 2023.09.05
부자의 언어  (7) 2023.09.04
생각정리스킬을 읽고  (5) 2023.08.29

댓글